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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가이드] 학생 주도의 컨퍼런스, 학습 열정 키운다

김성은, Cedric Dent 2023-09-12 00:00:00

학생의 학습 역량 강화 방안
학생 주도의 토론과 공동 학습 교실 내 참여와 자율성 증진
언컨퍼런스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면 보다 참여적이고 협력적인 학습 환경이 조성된다. 살렘스쿨 
언컨퍼런스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면 보다 참여적이고 협력적인 학습 환경이 조성된다. 살렘스쿨 

학생 중심의 교실을 지향하는 요즘 학생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역량 강화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학업 성취도 향상, 행동 개선, 학교 활동 참여도 증가 등 측정 가능한 결과를 가져오는 가시적인 현실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심리학 분야 연구원이자 영어 교사로 재직 중인 캐서린 비치보드는 해외교육매체 에듀토피아를 통해 학습 단원이 끝날 때마다 학생 주도의 전체 회의를 진행하면 학습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언컨퍼런스란?

참가자는 자신의 관심사와 이해를 바탕으로 주제를 제안하고, 토론을 주도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다. 살렘스쿨 
참가자는 자신의 관심사와 이해를 바탕으로 주제를 제안하고, 토론을 주도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다. 살렘스쿨 

정해진 의제와 전문가 연사로 유명한 기존 컨퍼런스에 대항하기 위해 시작된 언컨퍼런스는 참석자가 의제를 설정하고 학습 여정을 주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이러한 상향식 접근 방식을 통해 참가자는 자신의 관심사와 이해를 바탕으로 주제를 제안하고, 토론을 주도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다.

교실 환경에서 언컨퍼런스는 학생들에게 학습 단원을 되돌아보고, 질문하고, 지식을 교환할 수 있는 독특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콘텐츠에 숙달되는 것 외에도 학생들은 이벤트 계획, 팀워크, 비판적 사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중요한 삶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언컨퍼런스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면 보다 참여적이고 협력적인 학습 환경이 조성된다. 호기심과 열정을 불러일으켜 학생들이 단순한 참가자가 아니라 교육 여정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학생들은 학습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게 되어 교실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평생 교육에 대한 애정을 키울 수 있다.

학생 주도형 통합 컨퍼런스를 시작하기 위한 4단계 가이드

심리학 분야 연구원이자 영어 교사로 재직 중인 캐서린 비치보드는 해외교육매체 에듀토피아를 통해 학습 단원이 끝날 때마다 학생 주도의 전체 회의를 진행하면 학습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심리학 분야 연구원이자 영어 교사로 재직 중인 캐서린 비치보드는 해외교육매체 에듀토피아를 통해 학습 단원이 끝날 때마다 학생 주도의 전체 회의를 진행하면 학습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1단계: 씨앗 심기

학생들에게 언컨퍼런스의 개념을 소개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학생들이 토론하거나 더 자세히 배우고 싶은 주제를 선택하여 의제를 주도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 아이디어를 적어도 하루 전에 소개해 주제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준다.

2단계: 브레인스토밍 세션

언컨퍼런스 당일에는 단원과 관련된 노트, 평가 및 프로젝트를 검토할 시간을 제공한다. 특정 기술부터 학습의 실제 적용에 이르기까지 더 탐구하고 싶은 영역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격려한다.

3단계: 하루 계획하기

학생들에게 언컨퍼런스를 조직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프레젠테이션, 패널 토론, Q&A 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교실에 할당하는 것. 서로 존중하는 대화와 포용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수립한다. 세션과 휴식 시간을 지정해 하루 일정을 계획한다.

4단계: 성찰과 흡수

언컨퍼런스가 끝나면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볼 수 있는 디브리핑 세션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자신이 진행했거나 참여한 세션에서 '빛난'(긍정적인 측면) 부분과 '성장한'(개선이 필요한 부분) 피드백을 공유하도록 장려한다.

교사 비치보드의 경우 최근 논증적 에세이에 초점을 맞춘 언컨퍼런스를 진행했고 효과적인 논문 작성부터 반론 숙달, 심지어 작가적 블록 극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그는 “토론은 통찰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한다. 언컨퍼런스는 학생들이 교육에서 자신의 역할을 바라보는 방식을 변화시킨다”고 말했다.

언커퍼런스는 학생들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며, 학습에 대한 애정을 키울 수 있는 연구 기반의 방법을 제공한다. 단순히 수업을 듣는 수강생이 아닌 교육을 이끌어가는 능동적인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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