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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장애공감 토크 콘서트'로 통합교육 방안 공유

최성주 2023-04-19 00:00:00

서울시교육청, '장애공감 토크 콘서트'로 통합교육 방안 공유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시교육청은 통합교육 관련 주체들이 모여 통합교육 경험에 대한 이해와 향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열린 '통합교육 길동무와 함께하는 장애공감 토크 콘서트'에는 서울시 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70명이 참석해, 학교에서의 장애공감 문화 확산 및 통합교육 정착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합교육 주체인 학생(장애·비장애), 학부모, 교원(장애·비장애 교사, 학교장)들이 진솔한 통합교육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가 열렸으며, 학교 관리자들과의 소통 시간과 '통합교육 길동무 실천 다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통합교육이 특수교육 분야에서 시작되었지만, 특수교육 대상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내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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