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지만, 진지한 학습 분위기가 잘 조성되지 않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2학기는 개학하자마자 추석 연휴가 있어 아이들이 생활패턴을 바로잡기 쉽지 않다. 하지만 교육 전문가들은 학습 습관이 계속해서 느슨해지면 학습 격차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한다.
초등학생이 올바른 학습 습관을 세우면 수업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고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현실적인 학습계획을 세우고 적은 양이라도 매일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달성 가능한 계획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 함양
아이들이 학습 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스스로 실행하고 달성할 수 있는 계획은 자기 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기르는 좋은 방법이다.
학습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실행 가능성이다. 지나치게 야심찬 계획은 실패를 이어지고 자기 효능감을 떨어뜨려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때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1시간 공부하기 혹은 30분간 문제 풀기와 같은 막연한 목표 대신 정확한 과목과 공부 방법을 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30분간 공부하기보다는 수학문제 2쪽 풀기가 달성하기 더 좋은 구체적인 목표다.
일관성은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열쇠
일관성은 올바른 학습 습관을 기르는 데 중요하다. 초등학생들은 동기부여와 집중력이 부족할 수 있고, 이는 학습을 꾸준히 이어가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처음에는 과도한 부담을 주지 말고, 좋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매일 조금씩 공부하게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