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과학자들이 만성적인 식량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후교육이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통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방송된 플래닛클래스룸의 ‘넷 제로’ 쇼에서 아르바민치대학의 기후 교육자 토마스 민다 박사는 4년간 극심한 기후변화와 흉작으로 에티오피아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생계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 운동가 나이제 배리와 에티오피아 농업 부문에 미치는 기후변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사는 “에티오피아는 평균 기온 상승과 강수량 변화를 포함한 기후 변화의 영향에 취약하다”고 말했다.
현재 에티오피아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지원하고 숲을 재생하기 위해 농촌 경제를 정비하고 있다. 박사는 “지난 4년 동안 에티오피아의 농작물은 흉작이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기후 변화가 학교 교육과정에 통합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방송에서 과학자들은 또한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에 관한 필요성을 논의했다. 에티오피아는 수력 발전이 도움이 되는 산악 국가라는 것이다.
에티오피아는 기후변화로 3년 넘게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 끼니를 거르고 있으며, 주민의 상당수가 영양실조 상태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후변화로 발생한 실향민을 위한 정부의 별다른 지원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