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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 "청소년 행동주의 시대 열렸다"

김성은 2023-01-20 00:00:00

WEF 
세계지도자들이 모인 세계경제포럼 연례총회가 열렸다. WEF 

세계경제포럼이 청소년 행동주의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으며 세계 지도자들은 청소년의 의견에 경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스위사 다보스에 세계지도자들이 모인 세계경제포럼 연례총회가 열렸다. 총회에서 토론을 바탕으로 WEF는 국제사회는 삶을 개선하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및 청년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협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청년들은 목소리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행동도 하고 있다. 삶을 개선하고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최고위직을 차지하는 지도자가 되었다. 직장에서의 형평성과 존엄성을 증진하는 것에서부터 환경 정의와 책임 있는 기술 거버넌스를 달성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국제 사회는 다보스를 시작으로 청년들의 리더십에서 배우고 협력해야 할 때다.

향후 10년간 우리에게 닥칠 가장 큰 10대 위험. WEF  
향후 10년간 우리에게 닥칠 가장 큰 10대 위험. WEF  

WEF에 따르면 청소년 행동주의는 공감적이고 포괄적이며 세대 간에 영향을 미친다. 젊은이들은 형평성과 정의가 모든 주제를 가로지른다는 것을 이해한다.

WEF는 “청소년 운동가들은 정부와 금융기관들이 약속을 이행하고 지구 온난화를 섭씨 1.5도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향후 10년간 우리에게 닥칠 가장 큰 10대 위험이 선정됐는데 그중 1~4위는 모두 기후위기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포럼에 앞서 11일 2023세계위험보고서를 발표한 WEF는 향후 10년간 세계 경제를 위협할 요인 1위로 기후변화 완화 실패를 꼽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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