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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있어도... 미래 성공하려면 소프트 스킬이 중요

김성은 2023-01-16 00:00:00

소프트 기술에는 협업, 의사소통, 리더십 등의 능력이 포함된다. NSW 교육부 
소프트 기술에는 협업, 의사소통, 리더십 등의 능력이 포함된다. NSW 교육부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 호주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 일자리에 로봇이 미치는 영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프트 스킬이 중요하다.

딜로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상위 기술 5개는 모두 기계화하기 어려운 소프트 기술이었다. 여기에는 협업, 의사소통, 리더십 등의 능력이 포함된다.

교육회사 피어슨에 따르면, 2022년 구인광고에도 컴니케이션 능력, 세부사항에 대한 주의 능력, 고객서비스, 리더십, 팀워크 등 5가지 기술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피어슨의 AI 기반 모델링 분석을 실시했을 때 2026년에도 협업, 고객 집중, 개인 학습 및 숙달, 성취 집중도, 문화 및 사회적 지능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교육 웹사이트 GCF러닝에 따르면, 업무 기술은 크게 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로 나눌 수 있다. 하드 스킬은 정량화하기 용이한 업무 능력으로 외국어 능력이나 대학 학위, 교육기관 자격증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소프트 스킬은 모든 직무에 사용할 수 있는 대인관계 스킬로 커뮤니케이션 능력, 문제해결 능력, 팀워크, 시간관리능력, 인내심, 직업윤리 등이 포함된다.

피어슨 임상 평가 책임자인 밈마 메이슨은 소프트 스킬을 가르치는 좋은 방법은 매일 수업에 통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수학 수업이나 역사 수업에서 비판적 사고와 판단을 포함하는 다른 활동에 그룹 작업을 통합한다. 또 다른 방법은 교사 자신을 역할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모범을 보임으로써 지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이슨은 이번 연구 결과가 학교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관해 중요한 의미를 시사한다고 말했다. “정보와 지식에 대한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측정하는 것이 비판적 사고, 문제해결, 리더십 등의 소프트 스킬을 측정하는 것보다 더 쉽다. 고용주와 지역사회가 미래 시민에게 요구하는 것은 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 둘 다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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