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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카르나타카주 교육기관은 플라스틱 사용 전면 금지”

김성은 2022-12-27 00:00:00

여전히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플라스틱이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도교육부 
여전히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플라스틱이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도교육부 

인도 카르나타카주의 모든 학교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이 금지된다.

현지매체 더힌두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 교육부가 카르나타카주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를 권고했다.

이미 카르나타카주는 2016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령이 시행된 바 있다. 도소매업 모두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식기를 사용거나 판매할 수 없다. 규제를 시작하고 4개월간 플라스틱 9톤이 압수되기도 했다. 하지만 약 6년이 흐른 지금 여전히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플라스틱이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위인사를 환영하기 위해 플라스틱 포장재를 활용한 꽃다발이나 선물을 증정하는 상황도 여러 차례 발견됐다.

비샬 공공교육부 장관은 “2016년 정부 지침에 따라 일회용 플라스틱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으로 만든 가방, 포스터, 배너, 접시, 컵, 숟가락, 마이크로비즈 사용은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엄격하게 금지되고 회의와 이벤트에 사용되는 것도 금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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