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크리스마스를 따듯하게 해줄 성탄절 동화 5선

반짝이는 장식과 크리스마스트 트리, 멋진 케이크와 선물, 그리고 산타클로스에 대한 전설까지,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친구가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일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멋진 겨울밤이기도 하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단순히 즐거워할 뿐, 정확히 어떤 날인지 잘 모르는 아이들이 여전히 많다. 물론 그것도 좋겠지만 이왕이면 크리스마스의 의미와 생각을 알아보는 것이 더 뜻 깊은 일이 아닐까. 

거기다 크리스마스는 겨울방학과 뗄 수 없는 시기이기도 하다.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를 쉬는 동안 크리스마스의 뜻을 되새기며 독서를 열심히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사랑을 키우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읽기와 쓰기 능력과 인지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자 그렇다면 아이에게 크리스마스는 어떤 날인지, 산타 할아버지가 누군지 알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은 어떨까. 다음은 미국의 아동 독서 전문가 포에베 스칼렌스키가 교육전문지 베리웰패밀리를 통해 추천한 7가지 크리스마스 동화책이다.

1. 겨울의 이상한 나라

보고, 만지고 또 들을 수 있는 이상하지만 매력적인 동화책.

크리스마스의 종소리부터 크리스마스 캐롤까지, 아이들은 크리스마스가 내는 경쾌한 소리를 좋아한다. 어떤 페이지들은 또한 들여다볼 수 있는 눈구멍과 따라갈 수 있는 촉각적인 손가락 자국이 있다.

2. 울 할아버지가 산타인 것 같아요

만약 산타클로스가 여러분의 가족의 일원이라면 어떨까? 닉은 그의 할아버지가 그의 수염, 작업장, 그리고 눈에 대한 사랑으로 비밀리에 산타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한다. 삽화는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반짝임이 들어가 있고, 페이지가 튼튼해 가족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 같이 즐길 수 있다.

3. 로스 트레스 레예스 마고스

세 명의 현자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이 이중언어 책으로 아이들에게 영어와 스페인어를 동시에 알려줄 수 있다. 현자들이 따랐던 에스트라멜라 아마리야(노란별), 그들이 탄 동백 로사도(핑크 낙타) 등을 알아본다.

4. 도시의 산타

도시 아이인 데자는 산타클로스의 아파트에 굴뚝이 없고 산타클로스의 썰매를 위한 충분한 거리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산타클로스가 그녀를 방문하지 못할 것을 걱정한다. 그녀는 산타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의심하기 시작하지만, 그녀의 가족과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그녀는 도시의 휴일에 대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에서 크리스마스 정신이 살아있고 건강하다는 것을 발견한다.

5. 베리 머시 크리스마스

머시 왓슨 시리즈의 팬들은 이 휴일 이야기를 좋아할 것이다. 그들의 친구들과 가족들이 즉흥적인 캐롤 세션을 하기에는 너무 바쁜 후, 머시는 옆집 이웃인 스텔라, 고양이 워싱턴 장군, 메이블린과 함께 그들의 "별로 음악적이지 않은" 버전의 "덱 더 홀스"를 노래한다. 이야기가 끝날 무렵, 온 공동체가 다양한 합창단에 합류하고 서로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