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페이퍼가 학생들에게 일대일 가상과외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6월 기준 페이퍼는 가상 튜터링 및 에세이 리뷰 플랫폼을 미국과 캐나다의 교육구 250곳 이상에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시시피 교육구와 파트너십을 맺고 최초로 주 전체 학교에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했다. 2,000명 이상의 전문 강사 및 다국어 강사를 보유하고 있어 영어뿐만 아니라 스페인어, 프랑스어, 만다린어로도 학습이 지원된다. 현재 북미 지역에서 페이퍼의 플랫폼을 활용하는 학생은 250만 명 이상이다.
이번에는 페이퍼가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무료로 일대일 가상과외를 제공할 방침이다. 파트너십 관계를 맺은 교육구의 학생은 언제 어느 때든 시간 제한 없이 가상과외를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페이퍼의 온라인 강의실을 입장한 후 모든 과목의 학습 도움을 받거나 에세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페이퍼는 이번 가상과외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맥길대학의 교육학과 출신 페이퍼의 창업자 필립 커틀러는 “교사 생활을 하며 불평등이 학생들 사이에서 학습 격차를 어떻게 유발하는지 직접 보았다”고 말했다. “더 많은 학생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페이퍼를 설립했다. 이번 무제한 가상과외를 통해 교육 형평성에 한발짝 다가가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