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4일) 스코틀랜드 교사 수만 명이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
스코틀랜드 최대 교직원 노조인 스코틀랜드교육연구소(EIS)는 임근 10% 인상을 요구했지만, 스코틀랜드지방당국협약(Cosla)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Cosla는 6.85% 인상 제안을 했지만, 이 또한 결렬됐다. 6.85% 인상이 적용되면 40,107파운드 미만의 수입을 올리는 교사들은 연간 1,926파운드를 추가로 받게 된다.
노조는 파업으로 인해 결근한 교사에 대한 취재를 거부하고 학생회 이외 시간에 일주일에 1회 이상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등 파업 이외의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스코틀랜드 교육부관 셜리 앤 서머빌은 의회에서 “10% 인상 요구는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EIS는 급여 위원회가 22일 만장일치로 6.85% 인상 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24일 목요일 파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