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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리뷰] 외국어 학습 돕는 스마트폰 앱 5선

이찬건 2022-11-08 00:00:00

[출처=ACTFL]
[출처=ACTFL]

새로운 언어를 익히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과 같다. 언어를 알게 되면서 말뿐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 역사, 그리고 사람들의 감정과 생각을 엿볼 수 있기 때문.

허나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익숙한 모국어에서 벗어나 생소한 단어, 문장, 발음과 억양을 습득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인 법이다. 

전문가들은 보통 두 가지 조언을 공통적으로 한다. 첫 번째는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할 것, 두 번째는 배우려는 언어를 늘 옆에 둘 것. 그렇다면 여기에 정확하게 들어맞는 것이 있다. 바로 당신이 항상 손에 쥔 스마트폰, 그리고 그 폰 안의 '어플리케이션'이다.

외국어를 공부하려고 마음은 먹었지만, 혹은 자녀에게 충고를 해왔지만 성과가 뚜렷하지 않다면 앱을 이용해보자. 다음은 CNN이 선정한 전 세계적으로 고평가를 받은 외국어 학습 앱이다.

1) 로제타스톤

[출처=로제타스톤]
[출처=로제타스톤]

로제타스톤은 사용하기 쉬운 디자인과 논리적인 수업 형식을 갖춘 앱이다. 이것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등 25개 언어를 공부할 수 있게 해준다.

로제타 스톤은 몇 단어와 몇 개의 짧은 문장으로 수업을 시작한다. 이 예들은 각각이 무엇을 나타내는지 보여주는 사진과 짝을 이루면서 쉽고 재미있게 언어를 공부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뛰어난 음성 인식 엔진을 통해 학습자가 문장을 읽고 발음을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2) 바벨

[출처=바벨]
[출처=바벨]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외국어 공부 앱 바벨은 독특하다. 이 앱은 원어민과 원어민이 아닌 사용자를 구별해서 코스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뛰어난 음성 인식 기능과 발음 교정 능력을 통해 사용자가 최대한 쉽고 편하게 회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바벨은 간단한 문맥에서 종종 반복되는 몇 개의 단어로 시작한다. 이것은 이전에 외국어를 공부하지 않았거나 언어를 배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좋은 접근법이 될 수 있다. 바벨은 또한 그룹 환경에서 라이브 강사와 함께 코스를 제공한다.

3) 부슈 프리미엄+

[출처=부슈 프리미엄]
[출처=부슈 프리미엄]

프랑스에서 건너온 이 외국어 공부 앱은 재미있는 빈칸 채우기 학습법을 통해 우리를 외국어의 길로 이끈다. 

앱은 짧고 간단한 구문 관련 퀴즈를 시작으로 점점 더 고난이도의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CNN은 부슈가 특히 언어를 어느 정도 공부한 사람들에게 더 유용한 학습을 제공해줄 수 있다고 충고했다.

4) 멤라이즈

멤라이즈는 23개 언어 학습을 제공하며, 각각의 언어는 잘 설계된 구문과 문장 연습을 통해 외국어 학습을 돕는다.

이 앱은 짧은 비디오에서 진행되는 대화를 통해 언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객관식 목록에서 답을 고르는 대신 실제로 사용할 만한 답을 입력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점이 특징이다.

5) 슈퍼 듀오링고

[출처=듀오링고]
[출처=듀오링고]

슈퍼 듀오링고는 빠르고 쉬운 언어 공부를 목표로 여러 개의 작은 단계를 통해 외국어 학습을 진행할 수 있게 설계된 앱이다.

경쾌한 피드백과 색감 있는 반응이 특징이며, 여러 개의 학습 단계로 나뉘어진 점도 장점이다. CNN은 이런 점을 토대로 슈퍼 듀어링고가 특히 아이들의 언어 학습에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슈퍼듀오링고는 아랍어, 중국어, 체코어, 덴마크어, 네덜란드어, 핀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스어, 히브리어, 헝가리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폴란드어, 루마니아어, 스페인어를 포함한 38개 언어로 수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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