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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기후학교, 이달부터 기후 및 지속가능성 온라인 무료교육

김성은 2022-11-07 00:00:00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다양한 강의로 진행되는 기후라이브 [출처=컬럼비아클라이밋스쿨]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다양한 강의로 진행되는 기후라이브 [출처=컬럼비아클라이밋스쿨]

컬럼비아대학에 설립된 학제간 기후연구학교 '컬럼비아 클라이밋스쿨'이 기후 및 지속가능성 콘텐츠를 소개하는 온라인 교육을 이달부터 진행한다고 4일 전했다.

기후라이브(Climate LIVE)는 컬럼비아 기후학교 전문가들이 초등학생과 대학생, 교육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 강의로 진행된다. 11월부터 시작해 2023년 6월까지 매월 둘째주 수요일 오후 4~5시(현지시간) 운영된다.

모든 수업은 무료로 들을 수 있지만, 수업 전 컬럼비아 클라이밋 스쿨 홈페이지에 방문해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사전등록을 마친 사람에게 수업 시작 전 온라인세미나 링크를 전달한다. 각 수업별로 수업 방향과 맞춤 연령대가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태드 파울로스키 교수, 마지 터린 책임자, 폴 갈레이 보좌관, 로셀 디세라 학생 [출처=컬럼비아클라이밋스쿨]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태드 파울로스키 교수, 마지 터린 책임자, 폴 갈레이 보좌관, 로셀 디세라 학생 [출처=컬럼비아클라이밋스쿨]

 

기후 운동에서 학생 행동주의

일시 : 2022년 11월 9일 수요일 | 미국 동부 표준시 오후 4~5시

발표자: 고등학교 기후 운동가 술러 루, 아자니 스텔라, 나딘 이스마일

대상 : 14~18세

기후 운동에서 청년들은 창의성과 낙관성, 그리고 신선한 아이디어와 해결책으로 기후 계획과 의사 결정의 주요 주체로 부상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리더인 청년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다.

뉴욕시의 기후 정의

일시 : 2022년 12월 14일 수요일 | 미국 동부 표준시 오후 4~5시

발표자: 컬럼비아대학원 건축, 계획, 보존 담당 교수 태드 파울로스키

대상 : 11~18세

2012년 미국 동부해안과 자메이카, 쿠바에 상륙한 대형 허리케인 센디 이후 10년간 복구를 해야 했다. 파울로스키 교수는 10년간 복구로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 되돌아보고 도시 계획자와 설계자는 기후 변화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창의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기후불평등을 완화하려면 도시가 건설되는 방식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극지방의 기후 메시지에 주목

일시 : 2023년 2월 8일 수요일 | 미국 동부 표준시 오후 4~5시

발표자: 라몬트 도허티 지구천문대 교육 현장 프로그램 책임자 마지 터린

대상 : 13~18세

극지방은 기후변화의 심각한 현장이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메시지를 정기적으로 보내지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이 신호를 무시하기 쉽다. 북극과 남극 모두에서 측정되는 기후변화 신호, 이 메시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른 지역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탐구하는 시간이다.

기후 교향곡: 기후 변화가 전지구적 강우 패턴에 미치는 영향

일시 : 2023년 3월 8일 수요일 | 미국 동부 표준시 오후 4~5시

발표자 : 국제 기후 및 사회 연구소 박사과정 학생 로렐 디세라

대상 : 13~18세, 대학 학부생

기후 변동성은 지구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후 변동성이 강수량에 미치는 영향, 기후 변동성과 기후변화의 차이에 초점을 맞춘다.

알고 싶지만 묻기 두려웠던 것 ‘기후변화로 인한 이주’

일시 : 2023년 4월 12일 수요일 | 미국 동부 표준시 오후 4~5시

발표자: 국제지구 및 과학정보 네트워크센터 과학 응용 부국장 겸 선임연구과학자 알렉스 드 셰르비닌

대상 : 14~18세, 대학 학부생

기후변화로 인해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이주할 수도 있고, 지원금을 받고 이주를 요청받을 수도 있다. 혹은 거주지에서 쫓겨나 새로운 터전을 찾아야 할 수도 있다. 기후정의에 대한 시사점을 알아보고 전 세계의 기후 이동성을 탐구한다.

에코시스템 기반 재해 위험 감소

일시 : 2023년 5월 10일 수요일 | 미국 동부 표준시 오후 4~5시

발표자: 국립재난대비센터 프로젝트 조정자 한나 댄시

대상 : 13~18세, 대학 학부생

기후변화는 홍수, 가뭄, 화재, 허리케인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자연재해 빈도와 강도가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오래된 인프라는 기후변화로 무너지고 새로운 인프라는 건설과 유지에 비용이 많이 든다. 과거보다 잦아진 재난에 적응하기 위한 자연적 전략과 새로운 전략이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지 논의한다.

홍수에 대처하기 위한 공동체의 힘

일시 : 2023년 6월 14일 수요일 | 미국 동부 표준시 오후 4~5시

발표자: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센터 선임 보좌관 폴 갈레이

대상 : 14~18세, 대학 학부생

기후변화에 의한 홍수는 해수면 상승을 일으키고 있다. 수십년간 수질 및 생태계 건강에 대한 투자가 적었지만,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빠르고 심해지고 있다. 기후 변화에서 살아남기 위해 공정하고 공평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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