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가 발달하면서 교육자들 또한 과거의 선배들처럼 책과 논문만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게 됐다. 이제 교육자는 첨단 교육 기술부터 기술 교육 도구, 기술 플랫폼 활용법은 물론이고 첨단기술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철학을 고민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알아야 할 것은 많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할 지 난감하다. 이는 최근의 많은 교육자들이 느끼는 공통된 애로사항이 아닐 수 없다. 문제는 에듀테크의 모든 면을 다 다루는 책은 없다는 것. 허나 이 다섯 가지 도서는 교육자가 에듀테크에 대해 첫 발을 내딛도록 돕는 보다 상세한 통찰력과 지식을 담고 있다.
1. The Really Useful #EdTechBook
데이비드 홉킨스의 The Really Useful #EdTechBook는 교육에서 기술을 사용하고, 사용하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경험, 성찰, 희망, 열정, 기대, 그리고 전문성에 관한 통찰력을 담았다.
이 책은 이는 교육자들이 이러한 기술을 어떻게, 혹은 왜 사용하는지에 대한 통찰일 뿐만 아니라, 학습 전문가로서 교육자들이 어떻게 현재의 위치에 도달하고 어떻게 개발을 진행하느냐에 관한 치열한 경험을 담담하게 풀어나간다.
2. 21st Century Skills: Rethinking How Students Learn
제임스 벨랑카와 론 브렌트의 21st Century Skills: Rethinking How Students Learn는 교육자에 비해 학생들이 기술에 익숙해지거나 새로운 기술을 빨리 배우는 것이 더 쉽다는 단순하지만 잊기 쉬운 진리를 상기시킨다.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의 본질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거나 기술을 교실에 통합하는 데 있어 문제에 직면하는 교육자들에게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이 책은 교육자들이 학생들과 계속 연결하기 위해 어떻게 변화하고 기술로 적응할 수 있는지를 다룬다. 이 책은 현재의 기술을 이해하는 것이 어떻게 학생들과 연결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는지 설득력 있는 어조로 풀어나간다.
3. A New Culture of Learning: Cultivating the Imagination of a World of Constant Change
더글러스 토마스와 존 실리 브라은 지속적인 변화가 학생들이 미래의 잠재력에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이 책의 저자들은 기술과 관련된 문화가 어떻게 유동적이고 적응할 수 있게 되었는지를 살펴본다.
이 책에는 첨단 기술 교육과 관련한 수많은 이야기와 흥미진진한 경험이 담겨 있으며, 기술이 어떻게 그것이 야기하는 문제에 대한 많은 해답을 제공하기도 한다.
4. Blogs, Wikis, Podcasts and Other Powerful Web Tools for Classrooms
윌 리처드슨은 블로그와 Wiki, 팟캐스트, 그리고 다양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얼마나 아이들에게 익숙한 지 강조한다. 이 책은 다양한 요령과 팁으로 기술의 이러한 독특한 측면을 최대한 활용해서 교실에 필요한 적절한 첨단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도울 것이다.
5. The Race between Education and Technology
클로디아 골딘과 로렌스 캐츠는 교육이 어떻게 기술을 포용하고 또 발전했는지 탐구한다. 첨단기술이 새로운 교육의 대안이라고 외치는 사람은 많지만, 두 저자는 조용히 그 또한 오랜 교육의 역사의 일부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