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은 ADHD의 흔한 동반 질환으로, 난독증이 ADHD의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두 질환을 모두 앓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면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은 정서적, 학업적 지원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난독증과 ADHD에 대해 자녀와 대화하고, 자녀의 강점을 키우고, 성장 마인드를 심어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어린 아이와 대화할 때
난독증과 ADHD 정의하기: 난독증과 ADHD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해 모든 개인의 뇌는 독특하고 다르게 기능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어떤 아이는 미술에 재능이 있는 반면, 어떤 아이는 자연과 야외 활동을 더 좋아할 수 있다.
강점에 집중하기 : 어린 아이들은 종종 자신의 읽기 문제와 기타 어려움을 겪는 영역을 알고 있다. 신경 다양성의 중요성과 고유한 차이점을 강조하여 난독증이 학교나 다른 활동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려준다.
흥미를 장려하기: 자녀의 흥미와 강점을 지지하고 축하해준다. 자녀가 애완동물을 다루는 재주가 있든, 형제자매를 잘 돌보는 재주가 있든, 그 밖의 다른 장점이 있든, 자녀의 재능을 보고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알린다.
십 대 자녀와 대화할 때
정직하게 대하기: 난독증과 ADHD를 함께 앓고 있는 자녀가 또래에 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정직함은 자녀의 경험을 검증하고 수치심을 줄여줄 것이다.
낙관주의 고취: 난독증이 지능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자녀가 이해하도록 돕는다. 자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선생님과 함께 부모님의 지원을 약속한다.
관점을 유지하기: 자녀가 ADHD나 난독증에 의해 정의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에 의해 정의된다는 점을 상기시켜준다. 스카우트, 스포츠, 자원봉사 등 자녀가 좋아하는 활동에 참여하여 학업 부담의 균형을 맞추도록 격려한다.
자존감을 높이기: 자녀가 자신의 경험을 이해하는 또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지원 그룹에 가입하도록 권장한다. 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자신감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독서를 장려하는 방법
오디오북 활용하기: 오디오북 청취와 전통적인 독서를 결합하여 자녀가 자료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흥미로운 책 찾기: 그래픽 소설이나 자녀가 열광하는 주제에 관한 책 등 자녀의 관심사에 맞는 책을 찾아본다.
함께 읽기: 함께 책을 읽을 때는 번갈아 가며 큰 소리로 읽는다.
기술을 활용하기: 허용되는 경우 맞춤법 검사기 및 온라인 사전을 사용하여 숙제를 도와준다.
독서를 게임화하기: 단어 해독을 즐거운 게임으로 바꿔주는 앱을 살핀다.
난독증과 ADHD에 대해 솔직하고 개방적으로 소통하고 강점과 관심사에 초점을 맞추면 자녀가 학업과 정서적으로 모두 성공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자녀가 좋아하는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 그룹을 찾아 자존감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자녀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긍정적이고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