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 표현, 언어지연 학생에겐 별도로 가르쳐야

비유적 언어를 이해하는 것은 학습장애가 있는 학생, 특히 언어지연 학생에게는 까다로운 일이다. 관용구, 은유, 직유의 추상적인 특성으로 인해 언어지연 학생들은 오해하고 잘못되게 해석한다. 발달지원 상담사이자 특수교육 전문가 수 왓슨은 학습장애 학생들에게는 비유적 언어를 특별히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아이들에게 개념을 설명할 때는 비유적 언어가 정확한 의미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누군가 "이 여행 가방의 무게는 1톤이야"라고 외치면 학생은 말 그대로 여행 가방의 무게가 2,000파운드라고 믿을 수 있다. 이는 문구와 '톤'의 실제 의미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과 이해를 왜곡할 수 있다.

직유 : 직유는 ‘처럼’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서로 다른 두 가지 사물을 비교하는 표현이다. 예를 들어 "비단처럼 매끄럽다" 또는 "바람처럼 빠르다"와 같이 말할 수 있다.

은유 : 은유에서는 ‘처럼’을 사용하지 않고 암시적으로 비교한다. 예를 들어, "당신은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하거나 어떤 음식이 "풍미가 넘친다"라고 주장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과장법 : 요점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는 과장된 표현이다. 예를 들어, "과제를 끝내려면 자정까지 불태워야겠어"와 같은 표현이 있다.

의인화 : 의인화란 "태양이 내게 미소를 지었다" 또는 "나뭇잎이 바람에 춤을 추었다"와 같이 무생물이나 추상적인 개념에 인간과 같은 특성을 부여하는 것을 포함힌다.

다양한 형태의 비유적 언어의 의미를 가르치는 데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브레인스토밍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학생들에게 비유적 언어의 예를 생각해 보도록 유도한다. 이는 집단 학습을 촉진하고 학습 과정을 더욱 상호 작용적으로 만든다.

상황에 맞는 연습을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관용구 및 비유 목록을 사용하거나 학생들이 직접 만들도록 한다. 이러한 문구의 가능한 의미를 파악하게 한다. 예를 들어, 학생이 '종소리와 휘파람'을 고른 경우, 이 문구가 적용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토론하는 식이다. 한 학생이 “내 새 컴퓨터는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어요”라고 말하면서 풍부한 메모리, 뛰어난 비디오 카드, 무선 키보드 및 마우스와 같은 기능을 언급할 수 있다.

이러한 전략을 커리큘럼에 통합함으로써 교사는 학습장애 학생이 복잡한 비유적 언어의 세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더 잘 준비시킬 수 있다. 연습을 통해 학생들은 추상적인 표현을 더 능숙하게 이해해 언어 능력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다.

언어에는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면 거의 또는 전혀 의미가 없는 구절과 표현이 가득하다. '비유적 표현'으로 알려진 이러한 관용구는 우리 언어를 풍성하게 하지만, 특히 원어민이 아니거나 학습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자주 사용되는 몇 가지 비유와 그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자.

자주 사용되는 비유 표현은 다음과 같다.

1. 순식간에 : 이 표현은 망설임 없이 즉시 무언가를 한다는 뜻이다.

2. 칼을 갈다 : 어떤 일을 하는 데 개인적인 동기나 이기적인 이유가 있다는 뜻이다.

3. 다시 원점으로 : 실패를 경험한 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4．귀가 간지럽다 :　누군가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ｇｋｓ다.

이러한 문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이해하려면 해당 문구가 사용된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문자 그대로의 의미인지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관용구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면 주저하지 말고 화자에게 설명을 요청하라고 말한다.

학생들이 이러한 표현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게임이나 퀴즈를 만들 수 있으며, 이는 특히 학습 장애가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