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기 교육 분야에서 대화형 낭독(IRA)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자리 잡고 있다. 이는 단순히 이야기를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일수록 대화형 낭독으로 읽기 능력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가 큰 소리로 읽고 학생들이 의미 있는 방식으로 글과 상호작용하도록 할 때, 대화형 낭독이 이뤄진다. 대화형 낭독은 일년 내내 중요하지만, 특히 학기초에 중요하다.
상호 작용의 힘
전통적인 낭독도 장점이 있지만, 대화형 낭독은 어린이가 텍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대화형 낭독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을 보고 다른 사람을 배울 수 있다.
대화형 낭독 어떻게 진행할까?
읽기는 교사가 학생들이 텍스트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전략적으로 계획할 때 상호작용적이 된다. 학생들에게 텍스트를 읽음으로써, 교사는 텍스트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해독의 인지 부하를 떠맡는다.
10분 분량의 이야기를 읽을 때는 흐름을 방해할 정도로 자주 멈추지는 않더라도 가끔씩 멈추는 것이 좋다. 이러한 일시 정지를 통해 어린이가 한 부분을 깊이 생각하거나, 간단한 표현을 스케치하거나, 또래와 생각을 나누거나, 제스처나 표정을 통해 표현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이러한 참여를 보다 체계적으로 만들기 위해 교사는 스티커 메모에 특정 상호작용 지점을 표시할 수 있으며, 때로는 학생들에게 토론을 촉진하기 위한 문장 시작을 알릴 수도 있다.
얼굴 표정을 짓거나 보디랭기지를 통해 이야기 속 등장인물이 느낄지 모르는 감정을 연기하는 것도 좋다.
언어 및 문해력 형평성 코치 캐시 콜리어는 상호 작용을 계획할 때는 본문을 미리 보고 어디에서 멈출지, 학생들에게 무엇을 부탁할지를 선택한 다음, 이것들을 스티커 메모에 적어서 읽을 때 참고한다.
콜리어는 “대화형 낭독은 교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교육 전략 중 하나다. 학생들에게 엄격함과 성장에 필요한 복잡한 학년 수준의 텍스트와 상호작용할 기회를 준다. 교사에게 모델링 유창성, 효과적인 이해, 그리고 학생들이 강한 읽기 발달에 필요한 어휘 전략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대화형 낭독은 듣기 이해력을 길러주는데, 이는 가장 어린 학생들에게 중요하다. 또한 어휘와 지식을 형성하는데 중대한 구술적인 언어 기회를 제공한다.
효과적인 대화형 낭독은 신중하게 텍스트를 선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학생들이 새로운 관점에 노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물들과 함께 다양한 내러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
엄선된 텍스트는 다른 사람들의 경험과 자신의 경험에 대한 성찰의 문을 제공한다.
텍스트는 학생들을 새로운 주제와 배경에 노출시킬 수 있다. 논픽션 텍스트는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 영역에서 기술과 전문성을 성장하도록 도와 규율 문해력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