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발달장애(NPD) 학생은 다른 신경전형적 학생들보다 학업에 실패할 위험이 더 높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스웨덴 정부는 스웨덴 국립교육청과 스웨덴 국립특수신경정신교육청(SPSM)에 신경발달장애 아동과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로타 에드홀름 교육부 장관은 "신경발달장애를 가진 많은 학생들이 현재 학업에 성공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학교는 학생들의 적응과 지원에 대한 필요를 인식하고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유치원 교사와 교육자가 신경발달장애 아동과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수다"라고 말했다.
국립교육청과 SPSM은 유치원 교사, 교육자 및 기타 교육 관련 직원을 대상으로 특수 교육에 대한 평생 교육을 실시하는 임무를 맡았다. 2023년 봄 수정 예산안에서 정부는 이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500만 크로나(6억1,000만원)를 추가로 투입할 것을 제안했다.
정부는 현재 신경발달장애 아동 및 학생 지원과 관련해 평생 교육을 강화하도록 예산 정책을 개정하고 있다.
2023년 봄 수정 예산안에서 정부는 또한 신경발달장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SPSM에 250만 크로나(3억원)를 배정할 것을 제안했다. 정부는 이제 이 업무를 SPSM에 의뢰했다. 학교 교장들이 SPSM이 제공하는 지원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