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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교육 중요성 알리는 탄소중립체험축제 9-10일 개최

최성주 2023-06-09 00:00:00

서부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일반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운영
6월 9~10일 이틀 동안 경의선 책거리 야외광장 일대에서 교육 가족과 일반시민이 함께하는‘에코 프렌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 
6월 9~10일 이틀 동안 경의선 책거리 야외광장 일대에서 교육 가족과 일반시민이 함께하는‘에코 프렌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6월 9~10일 이틀 동안 경의선 책거리 야외광장 일대(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교육 가족과 일반시민이 함께하는‘에코 프렌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그려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됐다.

에코 프렌즈 페스티벌에서는 ▲탄소 중립 및 새활용 체험존(주한 호주문화원이 운영하는 생태 부스 등) ▲환경생태 주제 테마관 전시(내셔널지오그래픽 환경 사진전) ▲기후행동 실천 다짐 캠페인(포토존) 등 총 10여 가지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한, 경의선 일대 플로깅 행사에는 교사·학생 기후행동 365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존은 9일 금요일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학급단위로 약 300명이 참여한다. 10일 토요일에는 가족 단위 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6월 10일 토요일 10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되는 플로깅행사는 플로깅 운영 부스에서 생분해 봉투를 수령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에코 프렌즈 페스티벌. 서울시교육청 
에코 프렌즈 페스티벌. 서울시교육청 

이번 페스티벌은 서부교육지원청의 ‘국토인생 순례’ 사업 중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지역과 학교를 연계하는 비영리단체 비엠과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말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에코버스(Eco-Metaverse) 가족 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양순 교육장은 “기후위기 시대 실천적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생태전환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실천 행동 참여를 확산하는 데 서부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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